파피씨드 넣은 베이킹 드셔보신 분 계세요??

저도 베이킹 하면서 알게 된 재료인데요. 입안에서 톡톡 튀는 식감이

은근 재미 있어서 가끔 케이크나 빵,쿠키 만들 때 조금씩 넣어주면 괜찮더라고요.

이번 선물세트 만들면서 이웃님들도 조금씩 맛보시라 파피씨드 마들렌 구워봤어요.

전 파피씨드 넣은 파운드케익 첨 먹어보고 그 느낌이 꽤 끌렸는데

이웃님들의 느낌은 어떨지 궁금해 지네요. ㅎㅎㅎ

재료 - 박력분 90g, 아몬드가루 25g, 베이킹파우더 3g, 설탕 50g, 꿀 40g, 달걀 2개

버터 90g, 파피씨드 6g

버터는 전자렌지나 중탕으로 녹여서 준비해 주세요.

달걀을 멍울 없이 잘 풀어 준뒤 설탕과 꿀을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주세요


마들렌의 넣어주는 아몬드 가루는 얼마 전 넛츠앤베리스에서 보내주신 제품을 사용했는데

작은 크기로 소분되어 있어 여름에도 눅눅하지 않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네요.

박력분.아몬드가루,베이킹파우더를 체친 후 주걱으로 섞어주고

녹인 버터와 파피씨드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녹인버터와 반죽이 매끄럽게 섞이면 비닐을 덮어 냉장실에서 1시간 정도 숙성 시켜주세요.

(마늘렌은 숙성시킨 반죽을 사용하면 훨씬 맛이 좋답니다. )

마들렌 팬에 버터를 발라서 준비해 두고 숙성된 반죽을 짤주머니에

넣어 80% 정도씩 짜주고, 175도 오븐에서 15분 정도 구워주시면 됩니다.

톡톡 튀는 식감의 파피씨드 느껴지시나요??

베이킹을 하다보면 외국서적이나 해외레시피에는 파피씨드를 이용한

레시피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저도 홈베이킹을 하지 않았다면

파피씨드가 뭔지 어찌 알았겠어요. ㅎㅎㅎ

언제 먹어도 맛있는 마들렌에 파피씨드 까지 더했으니

이웃님들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 허그썬표 마들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